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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아캠핑] 서민 감성캠핑 | 타프 선택의 중요성

by 인프라보이 2020. 5. 10.

처음 캠핑을 시작했을 때 생각했던 뿌아캠핑 상상 이미지입니다.  텐트 치고 아무 생각 없이 자연을 바라보며 삼겹살 먹으면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상상하며 준비한 서민 감성 캠핑입니다. 

오늘 중대하게 큰 비용을 사용한 것이 있어 이 글을 올려야 "서민 감성 캠핑"이란 제목에 맞게 캠핑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급하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봄(Spring)부터 가을(Autumn)까지 가족들과 캠핑을 하기 위해서 강렬한 햇빛과 비를 피하기 위해서 단독 텐트만으로는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듀랑고 8x9 텐트

전용 월과 사이드 월이 없어 비가 오거나 햇빛이 강할 때도 저 어닝만으로는 버티기 어려운 뿌아캠핑 텐트 (듀랑고 8x9)

이제 날씨도 차차 맑아지고 더워지는 계절이어서, 타프의 필요성을 느낀 뿌아캠핑은 본격적인 타프에 대한 정보 수집에 2주 정도 소요하였습니다. 캠핑 초보에게는 참 어려운 시간이었습니다.

타프 구매 시 고려사항

1. 원단 두께 

   150D, 300D, 500D 등등 타프 스킨에 붙은 원단 두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평균적으로 300D를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150D는 그늘만 지며 열 차단에는 효과가 없다고 하여 비용을 들여서라도 최소 300D 원단을 구매해야 합니다.

2. 타프 종류

  렉타타프, 헥사타프, 옥타타프, 실타프 등이 있다고 나와있어요. 기본적인 모양의 렉타타프를 많이 구매하지만 뿌아캠핑의 목적은 감성용이기에 "헥사타프"에 힘을 많이 실었습니다.

3. 스킨 종류 

  면타프, 폴리타프 등등 다양한 브랜드의 스킨 종류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4. 폴대 종류

  초보에게 어려운 고민거리지만, 스틸로 된 보급형 폴대와 알루미늄으로 된 고급형 폴대 그리고 높이 조절이 가능한 폴대 등등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사실 텐트만으로도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타프까지 큰 고민을 안겨주었습니다.
우선 비와 햇빛만 막자는 의미로 가성비 있는 저렴한 타프를 구매했지만, 위의 정보들을 수집하다가 저렴한 타프로는 안될 것 같다는 판단하에 환불 후 제대로 된 타프를 구매하고자 결정하였습니다.

 가성비 좋다는 스노우라인 미라클 렉타타프를 구매했으나, 원단 두께가 150D이며, 하단에 블랙 코팅도 되어 있지 않아 여름에 힘들 것 같았으며, 렉타타프 이미지와 보유하고 있는 듀랑고 8x9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구매하게 된 듀랑고 헥사타프!

타프 크기
듀랑고 8x9M 크기

텐트 크기(2430mm)과 타프 크기(5500mm) 딱 들어맞는 크기에 잘 맞게 구매한 것 같습니다.

다만 이번이 우리 뿌아캠핑의 마지막 큰 지출이라 생각하며, 이번 주 5/16 ~ 5/18 2박 3일 캠핑 때 피칭하여 제대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캠핑 라이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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